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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을 놀리던 하갈의 아들 0916
“순진한 무슬림”(Innocence of Muslims)이라는 짧은 영화 한편으로 인해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이슬람이 분노하고 있다. 이 영화의 제작팀은 이집트의 콥트교 신자라고 알려져 있다. 콥트(Copt)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 중의 한 사람인 마가의 영향에 의하여 AD 254년에 시작된 기독교의 한 분파이다. 저들은 예수 그리스도는‘참 신이며 참 인간’(vere Deus vere homo)이라는 성경적 내용과는 다르게 예수의 신적인 면인 신성(神聖)만을 인정하고 있다. AD 451년에 로마 교회는 저들을 이단으로 규정한…
관리자   |   12-09-15   |   칼럼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0909
지난 8월 12일에 필리핀 선교지에서 사역하던 조원준 선교사가 주일 예배를 인도하기 위하여 폭우 속에 이동하다가 강물에 휩싸여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그는 가족과 함께 2010년 12월 15일 부산 안락교회의 파송을 받았다. 마닐라 북족 엥겔레스의 람느히 교회 주변지역은 지난 8월에 두 주 이상 폭우가 계속 쏟아졌고 9호 태풍‘사올라’에 의해서 70여명이 죽고 120여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이다. 전기가 끊기고 대중교통과 주요도로가 마비된 상태였다. 수해로 고립되어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해서 30…
관리자   |   12-09-15   |   칼럼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눅18:15-30) 9. 2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마가복음이나 누가복음에서 일관되게 하나님의 나라라고 표현되는 이곳은 마태복음에서는 ‘천국’이라고 했다. 요한복음에서는 ‘거듭남’이나 ‘영생’이나 ‘하나님의 나라’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우린 좋은 곳을 ‘천국’같다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언제나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를 주제로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의 실재를 가르치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되는 조건과 자격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였다. 요한복음 3장에 예수를 만나러 와서 예수께 관심을 보이고 대화를 시도한 장면…
지성래   |   12-09-02   |   설교문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0902
온 세상이 악으로 가득하다. 들려지는 소식마다 악이요 전해지는 뉴스들마다 가슴을 섬뜩하게 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극악하고 파렴치한 성 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금번에 전남 나주에서 일어난 일곱 살짜리 여자 아이 납치 성 폭행 사건을 보라. 친척집에 머물며 막일을 해 왔고 그 동네를 배회하며 PC방을 전전긍긍하던 23살 된 청년이 흉악범으로 변한 것이다. 그는 새벽 한 시 반경에 이웃집에 들어가서 잠자고 있던 여자 아이를 이불 째 둘둘 말아가지고 300미터 쯤 떨어진 영산대교 밑 둔치에서 성 폭행하고 방치하였다. 태풍 ‘…
관리자   |   12-09-01   |   칼럼
아버지의 마음(눅15:11-32) 8. 26
이 세상 육신의 아버지들 중에는 아내를 버리거나 자식들을 버리는 비정한 아버지가 더러 있다. 가족들에 대하여 무책임한 아버지, 방탕하게 살아가는 아버지, 되는 대로 막 사는 아버지, 도대체 한심한 아버지도 없는 것은 아니다. 가정의 달 5월에 쓴 어느 유치원 학생의 일기장 내용에 이런 글이 나온다. “나는 엄마가 있어서 좋다. 언제나 친절하고 자상하시니까. 나는 집에 냉장고가 있어서 좋다. 맛있는 음식들을 꺼내 먹을 수 있으니까. 나는 인형이랑 장난감이 있어서 좋다. 내가 가지고 놀 수 있으니까. 나는 집에 강아지가 있…
지성래   |   12-08-26   |   설교문
회개에 합당한 열매(눅13;1-9) 8. 19
회개란 하나님께로부터 떠나 살던 인간이 하나님께로 되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헬라어로 ‘메타노에오’인데 이는 ‘생각을 고친다.’는 뜻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가 아니라는 생각을 고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받아 드리는 것을 말한다. 마태복음 3장 2절에서 세례 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선언을 한 것은 이와 같은 의미이다. 성령 받은 베드로의 설교 강조도 ‘회개’였다.(행2:36-37). 예수를 메시아로 믿지 못하고 다메섹에 예수 믿는 이들 잡아 죽으려고 가던 사울이 길에서 예수님의 부르시는 음성을 듣…
지성래   |   12-08-26   |   설교문
사랑이란 무엇인가 0826
요즘 우리는 은평 뉴타운에 예배당을 건축하는 동안에 응암동의 임시 예배처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우리는 그 임시 예배처소 건물 외벽에 “예수사랑교회”라는 간판을 설치하였다. 최근에 그 바로 곁에 있는 상가 건물 이층에 “낚시 사랑”이라는 낚시용품도소매점이 입점하여 간판을 내어 걸었다. ‘사랑’이란 단어가 참으로 다양하게 쓰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사랑”이란 표현과 “낚시사랑”이란 표현이 성경적으로 마음에 다가 오기 시작하였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베드로와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은 모두가 다 갈릴리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
지성래   |   12-08-26   |   칼럼
시작의 힘 0819
우리 속담에“시작이 반이다.”혹은“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도 있다. 소의 걸음이 비록 느리지만 뚜벅 뚜벅 걸어서 천리의 멀고 먼 길이라도 갈 수 있다는 교훈적인 말이다. 올 2012년 광복절은 해방 67주년이 되는 해이다. 수요일이던 8월 15일 밤에 강원도 횡성군 홀리 클럽(Holy Club)이 주관하고 같은 지역의 초교파 65개 교회 협의회가 후원하는 광복절 기념 성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전하고 밤늦게 서울로 돌아 왔다. 성회가 열리는 장소였던 횡성감리교회는 1906년에 무스(J. R.…
관리자   |   12-08-18   |   칼럼
영원한 표적이신 예수(눅11:29-36) 8. 12
영국의 역사학자였던 E. H. 카는 1961년 1월부터 3월까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연속 강연을 하였다. 그 강연 내용이 책으로 정리되어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것이 라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역사학 입문서이다. 그는 책에서 “역사란 현재와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다”라는 정의를 내렸다. 그 과거와 현재의 역사 속에 숨어 있는 것이 선과 악의 끊임없는 싸움이다. 지난 2012년 8월 10일에 현직 대한민국 대통령이 헬기를 타고 독도를 방문하였다. 8월 15일 광복절 67주년을 닷새 앞두고 있었던 일이었다. 우…
지성래   |   12-08-12   |   설교문
누가 과연 큰 자인가(눅9:37-50) 8. 5
언제부터인가 세상교육의 목표는 대개가 서로 남들보다 더 큰 자가 되라’는 것에 집중되고 말았다. 어려서부터 공부든 무엇이든 남들보다 더 잘해야만 한다. 집집마다 다 그런 쪽으로 몰아가고 있다. 철저하게 부모들이 그걸 요구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사전에도 없는 ‘기러기 아빠’라는 신종용어도 생겨났다. 아들딸이 성공하고 출세하는 일이라면 가족이 서로 다른 나라에 멀리 떨어져서 지낼 지라도 좋고 어떤 희생과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 내리라는 각오 속에 출발했지만 오히려 병들어 가는 가정들이 한 두 가정이 아니다. 어려서부터 철저하게 성적…
지성래   |   12-08-12   |   설교문
예수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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