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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뿔과 그 나팔 소리 0922
양각(羊角)나팔은 세상에 알려진 가장 오래된 악기로서 예배나 전투에서 신호를 보낼 때 주로 사용했다. 사무엘상 13장 3절에 보면 사울 임금이 블레셋과 전쟁을 할 때에 온 땅에 나팔을 불어서 히브리 사람들이 모두 다 듣도록 하였다. 이때에 불었던 나팔이 바로 양각나팔이다. 양각은 이처럼 나팔로 사용되기도 하였지만, 잘라낸 그 안에 기름을 담았다가 새 왕에게 기름을 부을 때에 기름병으로도 사용하였다(왕상1:39). 사무엘은 양의 뿔에 기름을 가져다가 베들레헴의 이새의 여덟째인 막내아들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구별하였다. 사무엘상…
관리자   |   13-09-21   |   칼럼
예수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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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   13-09-19   |   교회사진첩
양각나팔을 불라 0915
새롭게 건축하고 입당한 새 성전에서 매 주일마다 양각 나팔 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 우리성경의‘양각나팔’을 영어성경에서는‘트럼펫’(trumpet)으로 번역하였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려 하던 때에 하나님은 숫양을 예비하셔서 이삭 대신에 번제하도록 하셨다. 양각나팔은 그 숫양의 뿔로서 히브리어로는‘쇼파르’(שׁפר)라고 하며 영어로는‘shofar’라고 한다. 희년을 의미하는 영어의‘jubilee’도 히브리어인‘요벨’(יב–…
관리자   |   13-09-15   |   칼럼
백로(白露)와 헐몬의 이슬 0908
절기 중의 백로(白露)는 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에 있는 24절기 중의 15번째이다. 의 사료에 의하면 백로(白露)는 양력 9월 9일 무렵으로 대개 음력 8월에 들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이다. 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이때쯤이면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여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데서 유래한 표현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백로의 절기를 기점으로 확연한 일기차를 느끼게 하는 날씨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음력 팔월 셋째 날인 오늘(9월7일)이 백로인데 새벽 기온이 써늘하게 느껴졌다. 백로는 가을의 기운이 완연해…
관리자   |   13-09-15   |   칼럼
좋은 나무 0901
지난주일 밤부터 삼박 사일 동안 서산지방 감리교 38교회 연합부흥집회를 인도하였다. 집회 기간에 숙소로 머문 곳은 집회가 열리는 서산제일교회의 정종갑(김효원)집사 가정인 ‘좋은 나무’의 게스트 룸이었다. 전남 고흥에서 자라난 그는 열심히 공부하여 의사가 되었다. 서산 시내에서 ‘서산피부·비뇨기과’ 병원을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는 그는 교회 바로 뒤편에 10여 세대가 입주하여 사는 3층짜리 다세대 주택을 건축하고 본인 가정도 3층 한편에 살림집을 꾸며서 세입자들과 더불어 살고 있었다. 그 교회에 등록한 지 5년째라는 저들 부부는 자신의…
관리자   |   13-09-15   |   칼럼
예수사랑교회 입당예배
하나님의 축복속에 예수사랑교회 예배당이 건축되어서 오늘 여러 귀빈들을 모시고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여러 어려움도 많았지만 주님께서 저희의 편에 계셔서 오늘의 이 축복스러운 날을 맞게되었습니다. 기도와 헌신으로 성심을 다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영광과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재훈   |   13-09-10   |   교회사진첩
아름다운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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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   13-08-29   |   교회사진첩
에스라와 수문 앞 광장 0825
페르시아인 바사 제국의 아닥사스다 임금 곁에서 술 맡은 관원으로 지내던 느헤미야가 몇 달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던 중에 수산 궁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52일 만에 성곽을 중건한 같은 해의 칠월 일일에 수문 앞 광장에서는 에스라를 앞장세운 말씀 회복 운동이 일어났다. 그 때와 ‘하디 1903 성령 한국 기도 성회’가 열린 올 2013년과는 무려 2,457년의 역사적인 차이가 있다. 그러나 분명한 공통점 한 가지는 말씀과 기도와 성령과 회개를 사모하는 대규모 성회였다는 점이다. 구태여 차이점을 찾아보자면 에스라 때의 수문 앞 광…
지성래   |   13-08-24   |   칼럼
자유의 가치 0818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부여 받은 최고의 선물은 ‘자유’이다. 에덴동산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창조된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이 주신 것은 자유였다. 에덴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라고 하나님께서 인간에서 자유를 주신 것이다. 그러나 그 자유란 제한과 금지(禁止)가 포함된 자유이다. 무조건적이고 무제한적인 자유는 방종과 타락에 이르고 만다. 제한이 있는 자유여야 진정한 자유의 가치가 있다. 이는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의 사용이 불가능한 것과 마찬가지 이치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아담에게 분부하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
지성래   |   13-08-23   |   칼럼
삭발하는 마음 0811
시인 조지훈의 시 중에 가 있다.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처음 대했고 수업을 위해서 외웠던 기억이 새롭다. 불교에 귀의한 여승의 춤을 관찰하고 묘사한 시어(詩語)의 섬세함이 남다른 작품이다. 불교의 용어를 구태어 빌리자면 속세와 피안을 넘나드는 승려의 고뇌가 담긴 춤을 시어로 풀어 낸 걸작 중의 하나이다. 시의 내용 중에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라는 표현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풀어 가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생존해 있는 전직 대통령들 중에서 최고령자로 올해 89세인 조지 H. W. 부시(Geo…
지성래   |   13-08-23   |   칼럼
예수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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